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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 12명 탄 어선 침몰 추정→ “정상 항해 중”

해경 “신호만 끊겼던 것”

입력 : 2024-06-25 08:45/수정 : 2024-06-25 10:20
제주도 서쪽 해상 어선 침몰 추정 위치.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어선이 수차례 호출 신호에도 응답이 없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다가 정상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6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진도 선적 통발어선 A(46t)호의 위치 발신 신호가 끊겼다. A호는 이후 수차례 호출 시도에도 응답이 없었다.

해경은 이날 새벽 목포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A호 위치 신호가 소실됐다는 통보를 받은 뒤 현장으로 3000t급 경비함정 2척과 항공기 2대 등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

이후 이날 오전 9시8분쯤 A호가 목포어선안전조업국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확인 결과 A호가 차귀도 남서방 244㎞ 해상에서 항해 중으로, 별다른 사고 없이 단순히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12명의 선원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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