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삼척시가 2년 연속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24년 강원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중 5개 분야 31개 지표(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형 알선형, 특화형, 시군 사업 운영 성과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5개의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45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53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미로점(3호), 지난 1월에는 근덕점(4호)을 여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다.
또한 원덕 마을통합돌봄센터를 조성해 취약계층에게 건강관리, 주택 정리수납, 간단한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 지대 해소에 힘썼다.
이번 평가에서는 삼척시니어클럽도 노인 일자리 평가에서 시장형 우수 수행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4일 “시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곳과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열정 가지고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하여 이루어 낸 결과”라며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협력해 노인 일자리를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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