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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개인역량 강화 ‘동해형 일자리 사업’ 시동


강원도 동해시가 인구소멸과 경제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동해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의 상황을 반영한 동해형 일자리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경제 지원 정책에서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등 주도적‧안정적 일자리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6개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한다. 일자리 지원센터 간 유기적 협력과 함께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 구인·구직 일자리 정보 협조, 각 기관의 사업실적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도립대 혁신지원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리빙랩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에서 개발한 아이템을 지역 상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공유·기술이전을 지원한다.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에도 나선다. 챗지피티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하기 등을 교육하는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진로와 취업상담, 이력서 쓰기, 자기소개서, 면접컨설팅 등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SNS 홍보, 일터소식지 배부처 확대, 홍보물품 배부 활동도 펼친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청년가치성장타운 운영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청년창업 직접지원 및 정보제공 등 청년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지역주민 간 소통 회의, 이벤트 등 협업프로그램을 추진, 지역 청년과 주민들을 위한 창업 및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20일 “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인구 소멸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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