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여름철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시설 제공을 위해 12개 사업에 251억 원을 투입해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고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자연휴양림은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예약 가능하며 도에서 운영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은 도민을 대상으로 우선예약제(50%), 시설사용료 감면(15%), 숲속음악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도내 대표적인 자연휴양림으로 대운산자연휴양림(양산시), 용추자연휴양림(함양군), 금원산자연휴양림(거창군), 오도산자연휴양림(합천군), 국립편백자연휴양림(남해군), 케이블카자연휴양림(사천시), 하동편백자연휴양림(하동군) 등이 있다.
지난 4월에는 황매산숲속야영장(합천군)이 개장했고, 다음 달에는 갈모봉자연휴양림(고성군)이 개장해 이용객을 맞는다.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지난해 기준 175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24%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도는 여름 휴가철 대비 안전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자연휴양림 20개, 숲속야영장 2개소 산림욕장 20개, 치유의숲 6개 등 48개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철저하게 사전 점검해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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