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지난 5월 인제대학교 특화 분야인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7개 기업을 선발한데 이어 19일 인제대에서 ‘대학 특화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첫 회의를 가졌다.
‘대학 특화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별 특화 분야와 전문 창업 기회자를 연계해 사업화 자금, 대학 인프라,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진출 등 청년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인제대는 대학병원과 특화 분야(바이오, 의료기기)를 연계해 기업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으며 대학 자체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해 참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고도화했다.
올해도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투자연계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창업기업의역량에 따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보다 세분화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해는 매출190억, 투자유치13억, 특허 출원 22건, 팁스 선정 등 성과를 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3개 대학 기존 15개 사에서 21개 사로 확대하고, 기업의 업력과 성장 가능성에 따라 사업화 자금도 차등 지급하는 등 유망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우수한 청년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경남도 주력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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