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여름철 셀프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조사

Է:2024-06-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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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셀프 주유취급소 378곳 안전관리 실태 조사
여름 고온 유증기 발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경남소방본부 직원이 하절기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소방본부는 도내 셀프 주유취급소 378곳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여름철은 기온이 오르면서 휘발유의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해 그에 따른 화재 사고 위험이 크다. 특히 셀프 주유취급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반 주유취급소보다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최근 셀프 주유취급소에서는 담배를 피우며 주유하는 행위가 문제로 지적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주유취급소에서는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사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과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셀프 주유취급소 구조, 설비 기준 적합 여부, 흡연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사고 예방과 초기대처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해 주유취급소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주유취급소 관계자와 위험물안전관리자는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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