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 0시축제와 꿈돌이의 가족인 꿈씨 패밀리 홍보를 위해 서울광장 등 전국을 도는 ‘대전빵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빵차는 각종 홍보 이미지를 래핑한 45인승 대형버스가 전국을 돌면서 대전을 알리는 이벤트다.
대전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룰렛게임 및 OX퀴즈, 추억의 뽑기, 셀프촬영 콘텐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를 완료하면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을 받을 수 있다.
대전빵차 첫 전국투어는 18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대전관광공사의 ‘찾아가는 꿈돌이 홍보관’ 이벤트와 함께 진행하며 대형 꿈돌이·패밀리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한다.
이어 23일 한화이글스의 광주 기아타이거즈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30일 부산, 다음달 9일 서울 등 한화이글스 원정경기에 동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다음달 19~20일에는 보령머드축제 현장을 찾아 EDM 디제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꿀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0시 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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