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 전문 기업인 ㈜보가는 리모트 컨트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사 특장 브랜드인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탑승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탑승자들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PC 터치패드 컨트롤, 공조 설정, 유튜브, 넷플릭스 등 원터치 실행, 슬라이딩 도어 및 윈도우 개폐, 라이팅 기능 설정, 리무진 시트 제어, 55인치 천장 모니터 제어 등 차량 내부 대부분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손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선키보드 없이도 탑승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미디어기능을 포함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니발 차량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보가9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꾸준한 성능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개발된 55인치 천장 모니터 디지털 스카이뷰와 리모컨이 필요 없는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주)보가만이 가진 기술력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내부에 탑재된 최신 IT 기술의 고사양 PC를 기반으로 운영되어 저가형 안드로이드 시스템이나 스마트TV가 아닌 실제 PC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환경 그대로 모든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전동 시트제어, 안마, 무중력모드 컨트롤, 차량 내 라이팅 시스템, 2열 공조 컨트롤, 미디어 시청 등을 손가락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주행 중 음악 감상, 유튜브, 넷플릭스, 인터넷 사용 등 다양한 미디어 활용과 업무까지 해결할 수 있어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만이 아닌 실용 의전 복합 문화공간으로 완성시켰다.
천장에는 전 세계 최초로 도입된 55인치 스카이뷰 모니터가 장착돼 있고 2열에는 29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1열에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다. 총 3개의 모니터를 통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고 차량 조명이나 도어 조작, 미디어 시청 등 여러 기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1대1 고객 맞춤형 제작 방식과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리모컨이 필요없는 유일의 통합컨트롤 시스템은 이제 손안의 폰으로 더욱 편리하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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