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벌써 33도… 대구·울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

Է:2024-06-10 10:59
:2024-06-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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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내륙지방 낮 온도 33도 이상
작년보다 1주일 빨리 폭염주의보

2023년 7월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기온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울산 등 영남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10시 대구와 울산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은 일최고체감온도 33도다. 이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체감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폭염이 장기화하며 중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될 때도 발령된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는 6월 17일에 발령됐다.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1주일 정도 빠르게 폭염이 찾아온 셈이다.

이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상내륙은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런 ‘불볕더위’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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