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블록버스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 3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출시한 레이븐2는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고, 정식 출시 일주일이 지난 4일 오전 10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 현재 양대 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각각 3위·8위로 모두 매출 상위 10위에 안착했다.
레이븐2의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시네마틱 연출, 차별화된 액션 쾌감 등에 대해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가 순위에 반영됐다고 넷마블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MMORPG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레이븐2만의 방대하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 콘텐츠도 흥행에 힘을 더했다고 밝혔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내세우고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일 레이븐2 공식 포럼을 통해 첫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길드 던전 업데이트 예고, 골드 획득 개선, 필드 보스 보상 개편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향성을 안내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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