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4일 미취업 청년의 구직과 새내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15∼39세)에게는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자신감 회복, 경력 설계,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퇴사했거나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친 청년에게는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직장 새내기 청년의 사회 생활 적응을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 직장 적응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19개 교육거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청년·기업 모집은 10월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부터 직장 새내기 청년까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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