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시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시 금고 운영 은행으로 제1금고 농협은행, 제2금고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리성, 금고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 금고 운영에 필요한 항목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오병창 시 세정과장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가장 높은 정기예금 금리를 제시한 은행을 선정해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했다”며 “농협은행은 일반·기타특별회계를, 하나은행은 공기업특별회계·기금회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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