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환경의 날’과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함께해요 탄소중립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휴가’ 실천을 위한 ‘친환경 녹색휴가 실천 SNS 인증 이벤트’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5일 ‘제29회 환경의 날’과 11일까지 ‘모두가 환경시민, 환경교육도시 김해를 위한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휴가철 친환경 휴가 방안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여행지 출발 전 전기코드 뽑기와 가까운 거리는 도보, 대중교통 이용하기,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하기, 텀블러, 에코백 이용하기 등이다.
또 휴가 중 발생한 쓰레기 분리수거하기와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기 등 다양한 친환경 녹색휴가 실천 모습을 촬영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김해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와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함께 행동하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파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말과 여름휴가를 활용해 보람찬 녹색 휴가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녹색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
행사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수릉원 일대에서 녹색생활 실천한마당과 녹색생활 생태전환 실천학교,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 버스, 유아 영어 생태체험교육 등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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