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키로 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26일 밝혔다.
어도어는 전날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뉴진스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과 만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총 7개의 대학축제 무대에 선다”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뉴진스는 25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조선대, 28일 동의대와 부산대, 30일 동국대와 세종대, 31일 중앙대 축제에 출연한다. 뉴진스는 축제 무대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을 비롯해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뉴진스가 최근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우 스위트’는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데일리 톱 송’에는 118위로 진입했다.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는 수록곡 두 곡 모두 최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음반은 발매 첫날에만 81만장 이상 팔려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지난 24일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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