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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검배로 일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적용

안전한 마을 의미 담은 ‘햇살마을’ 브랜드 개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이 적용된 구리시 검배로 일원. 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는 ‘검배로 일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의 4번째 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구리시는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구리시만의 안심 구역 만들기를 위해 범죄예방 디자인이 적용된 구역에 밝고 안전한 마을의 의미를 담은 ‘햇살마을’ 브랜드를 개발해 적용했다.

이번 사업 대상 구역인 검배로 일원은 돌다리공원과 인접한 곳인 ‘수택동 안심귀갓길’로, 돌다리 사거리에서 검배근린공원까지 상가 및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은 구리시에서 주취 폭력 등 다양한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방안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시는 돌다리 사거리 일대 범죄 발생과 범죄 두려움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자연스러운 감시와 안정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돌다리 공원을 개방했고, 수택동 안심귀갓길에서 검배근린공원으로 가는 낡은 계단에 안전난간과 미끄럼 방지 패드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교문1동 가능골공원, 수택2동 원수택로, 수택1동 구리전통시장, 수택1동 검배로 일대 취약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환경디자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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