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석 4조(세액공제·답례품·추가답례품·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도와 공주 보령 서산 논산 계룡 당진 금산 청양 홍성 태안 등 10개 시·군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도나 이들 시·군에 기부를 하면 한우 쌀 감태 청주 허브차 한돈 인삼주 청국장 프로틴스낵 대하 등 다양한 특산품을 추가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와 10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자동 응모되며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임성범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기부하고 부모님께 답례품도 보내면서 풍족하고 화목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한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