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타’ 매킬로이, 결혼 7년 만에 이혼소송…“파탄 났다”

입력 : 2024-05-15 10:47/수정 : 2024-05-15 13:35
로리 매킬로이와 아내 에리카가 지난해 9월 라이더컵 당시 유럽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미국 법원에 이혼소송을 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 법원에 “결혼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며 이혼을 요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이혼 요구서를 받은 지 20일 이내에 답해야 한다.

매킬로이의 매니저는 이혼소송을 낸 사실을 확인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넘기도록 최대한 그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해주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냈다.

매킬로이는 2017년 에리카 스톨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20년 태어난 딸이 있다.

당시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 직원이던 에리카는 2012년 라이더컵 때 매킬로이를 돕다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매킬로이는 에리카를 만나기 전 교제했던 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약혼했다가 파혼하기도 했다. 매킬로이의 이혼소송은 2010년 타이거 우즈(49) 이혼 당시 우즈의 변호사였던 토머스 새서가 맡는다고 미 골프채널은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이혼소송 제기 하루 전날인 지난 13일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통산 26승을 거뒀다. 매킬로이는 16일 미국 켄터키주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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