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사진가 이성모 작가가 몽골로 떠나는 은하수 투어를 개최한다. 몽골 홉스골로 떠나는 이번 투어는 6월 6~13일로 7박 8일간의 일정이다. 몽골은 고도가 높고 빛 공해가 적어 밤에 은하수를 보기좋은 환경으로 유명하다. 은하수 촬영 외에도 게르 숙박, 사막여행, 온천 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다.
이번 투어는 은하수 초보작가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은하수 촬영법과 보정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10년 넘게 밤하늘의 별을 담아온 이 작가의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이 작가는 별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천체사진공모전에서도 3회(29,30,32회) 수상한 만큼 작품성도 인정 받고 있다. 신청은 에피소드 트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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