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코스인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GC 사전 답사를 했다.
우즈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자동차 사고로 중상을 입고 재활에 성공한 뒤 투어에 복귀한 우즈는 올해는 4대 메이저대회에 모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에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 컷을 통과했으나 개인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루이빌 지역 신문 쿠리어 저널은 9일(한국시간) 우즈가 발할라GC에 나타나 코스를 돌아보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 볼을 쳤다고 전했다.
PGA챔피언십은 오는 17일 개막한다. PGA투어와 경쟁 관계인 LIV골프 소속 16명의 선수도 주최측 초청으로 출전한다.
우즈는 발할라GC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 세 번째 출전한다. 2000년 대회 때는 우승했고 2014년 대회 때는 컷 탈락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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