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소년수련관은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는 오는 18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5·18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5·18 기념행사는 ‘5월의 청소년 이야기를 듣고 표현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18일 당일 수련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 1부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여는 도전 5·18 퀴즈대회다. 선착순 25명으로 8세~13세 초등학생만 별도 모집한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체험 부스에서 5·18 상징 양말목 꽃키링 만들기, 518 채널 속으로(5.18 영상시청), 오월을 담은 병뚜껑 마그네틱 만들기, 부엉이 부채 꾸미기, 순간포착 518 이미지 게임 등을 진행한다.
부스별 도장 4개 이상 획득 때 참여 가능한 오월 주먹밥&음료 부스도 준비된다.
2부 5.18 행사는 사전접수 100명, 현장접수 100명을 모집하는 데 16일까지 마감하는 사전접수를 포함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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