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다음달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조치원 구간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적용 구간은 연기IC교~월하오거리까지 약 3.3㎞ 구간이며 24시간 전일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기존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하던 1000번·991번·801번 등 3개의 노선버스는 새로 생긴 연기사거리, 봉암사거리 중앙버스정류소로 정차 위치를 변경해 운행한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홍보·계도를 위해 1~15일까지는 중앙차로 위반 단속을 유예할 계획이다.
성은하 세종시 교통과장은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으로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행여건과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행복도시와 조치원 간 광역교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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