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인 및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4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4년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에는 청우식품, 이동갈비, 경기여객, 포천교통, 농업회사법인 정우식품 등 30개사(현장 20개 사, 간접 10개 사)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증명사진 촬영, 수지침, 직업 타로 등 체험 부스와 함께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상담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이력서를 작성하며 현장 면접 등을 진행했다.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해 각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구직자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400여명의 구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가해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구인 및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기업과 구직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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