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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 6대기관의 전진기지로”…직장선교센터 개소

직장선교연합회의 오랜 숙원사업 ‘직장선교센터’
서울 강서구 방화동 위치 상가 교회 매입해 건립

입력 : 2024-04-20 23:58/수정 : 2024-04-21 22:48
박흥일 장로가 20일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열린 '직장선교센터 봉헌예배'에서 인사하고 있다.

직장선교 6대 기관을 한곳으로 모으고 결속력을 높이는 역할을 감당할 센터가 세워졌다. 6대 기관이 회의실 예배실 등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사무실이 없는 일부 기관에는 사무실로서의 공간을 제공한다. 직장인 예배, 지역 전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차세대 직장선교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주민을 초대하는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직장선교센터 봉헌예배가 20일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이훈 장로) 직장선교사회문화원(직선문·원장 국동전 장로) 등 직장선교 6대 기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예배는 직장선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센터를 하나님께 봉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직장선교 6대 기관 및 지역직능연합회원 10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직장선교합창단(단장 최성환 장로)이 20일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해 합창하고 있다.

직장선교센터(회관) 건립은 40년 역사 직장선교연합회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센터는 직장선교 활성화와 민족·세계 복음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사용하고자 건립됐다. 직선문 설립이사장인 박흥일 장로가 국민일보 미션광고를 보고 답사한 방화동 상가교회를 매입 후 리모델링했다.

이날 행사는 한직선 이사장인 명근식 장로의 대표기도, 이영환 지도목사의 설교, 이훈 장로의 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환 한직선 지도목사가 20일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설교하고 있다.

이 목사는 ‘직장선교의 부흥을 위한 곳’(느 8:1~18)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나 아이디어도 모두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기본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다 백성의 비유를 들어 “오늘날 우리 직장선교가 쇠락하는 것은 유다 백성의 이런 모습을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우리가 이 새로운 처소에서 기본을 회복하고 열심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도 직장선교 공동체를 미쁘게 보시고 큰 부흥의 역사를 허락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흥일 장로는 “분업을 고려해 6대 기관으로 분리 독립했으나 세월이 흐르며 여러 행정적인 원인으로 협력과 통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6대 기관이 다시금 하나 되고 상가아파트 등 주변 이웃에도 복음과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다시금 부흥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직장선교연합회 관계자들이 20일 예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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