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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신학교에서 유신진화론 가르치는 것 문제 있다”


교단의 창조신학을 위배한다며 서울신학대(총장 황덕형) 법인이사회로부터 징계에 회부된 ‘박영식 교수 사건’에 대해 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하주헌 교수)가 견해를 밝혔다.

한국창조과학회는 16일 ‘서울신대 유신진화론 관련 사건에 대한 한국창조과학회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최근 서울신대에서 유신진화론을 강의한 교수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일부 언론과 단체에서 한국창조과학회 및 본 학회 소속의 회원들을 비난하고 폄훼하고 있다”며 입장문 발표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창조는 초과학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한국창조과학회는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기록한 성경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진화론과 빅뱅우주론 및 이들 이론과 타협한 유신진화론을 부정할 뿐”이라고 소개했다.

창조과학회는 “유신진화론은 진화론에 대한 신학적 타협이며 과학적인 사실이 아니다”라는 점과 “신학대학에서 유신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신진화론은 진화론과 타협해 성경의 기록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며 “유신진화론은 성도들의 창조신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변질시키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창조과학은 현대문명을 이룬 과학 법칙과 그 방법론을 존중한다”며 “진화론은 과학적인 검증을 거친 사실인 양 선전되고 있지만 실상 그 핵심과 논거는 엄밀한 과학적 근거가 크게 부족한 편향된 이론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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