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통일세대로, ‘청소년 통일포럼’ 연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쥬빌리·대표회장 오정현 목사)는 다음달 15일 충청남도 홍성장로교회(양정국 목사)에서 청소년 통일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포럼은 통일을 염원하는 부모세대의 기도를 유업으로 이어받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미래 시대의 중추인 다음세대를 통일세대로 양육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에는 주니어쥬빌리 부대표인 박종성 대전늘사랑교회 목사가 ‘다음세대가 통일을 위해 기도하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통일을 주제로 한 청소년들 간 자유로운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쥬빌리 관계자는 “포럼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인격적으로 경험하게 하고 청소년들이 통일을 꿈꾸며 북한과 열방으로 나가는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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