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하기 좋은 도시…‘대전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출범


대전의 혁신 역량을 모으고 분산돼 있는 지역의 실증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실무협의체가 출범했다.

대전시는 1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발족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실증 테스트베드 대전 도시 구현계획’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정부출연연구기관 10곳, 정부 산하기관 4곳, 대학 8곳, 병원 4곳, 시 산하기관 13곳, 5개 자치구 등 총 44개 기관의 실무담당자로 구성됐다.

기관 담당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공간·장비·기술 등 실증자원을 활용, 기업의 혁신기술 및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산업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대전의 실증지원사업 안내와 기관별 협조사항, 실증 플랫폼 구축계획 및 자원확보 방안, 실증 테스트베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의체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올해 하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형 실증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실증자원 발굴, 실증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기관별 방안도 협의했다.

시는 실무협의체 발족을 시작으로 기업에게 필요한 실증자원·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실증 실무협의체는 앞으로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과 함께 기관별 실증자원을 공유·발굴하게 된다. 협의체가 도시 실증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실증 생태계를 강화하는 촉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실증정책을 중점 추진해 대전을 실증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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