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15일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전남도장애인체육회, 호남대랄랄라스쿨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정남주 스포츠레저학과장이 참석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박정현 상임부회장, 김은래 사무처장, 황창형 전국체전준비단장, 이대영 전국체전준비단 차장, 최지훈 전국체전준비단 대리, 장성빈 전국체전준비단 담당, 호남대랄랄라스쿨에서는 정윤희 대표가 동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체육 활성화·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생활체육·전문체육 진흥,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 규모대회 운영에 협조하기로 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기타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한 제반 협력 사항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협회 상임부회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협업 확대를 통해 앞으로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협약이 현장 실무교육과 체험 기회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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