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 2.0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권 전문대학인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는 최근 호텔수성에서 LiFE 2.0 대구권 전문대학 협의체 발족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 구축형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3곳은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마련을 위해 이날 모였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 LiFE 2.0사업단장과 사업 관계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협의체 발족, 2부 성과공유회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 대학 LiFE 2.0사업단장들은 이날 협의체 발족을 선언했다.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대학의 평생교육 체계 확립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성인학습자 인재 양성 등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모인 대학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운영, 인적·물적 교류,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과 학점 교류, 성과 공유·확산, 평생교육 분야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LiFE 2.0사업은 ‘대학을 지역의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 여건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권 전문대학 중에는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수성대만 선정돼 현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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