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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문화축제’ 다음 달 서울광장 개최 무산

12일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결정

지난해 7월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앞에서 퀴어행사에 대항해 열린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에 참가한 기독인들이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민일보DB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올해 서울광장에서 열리지 못하게 됐다. 서울시는 12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31일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한 3개 단체를 심의한 끝에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를 확정했다.

신청 단체는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여는 서울퀴어축제조직위원회를 비롯해 ‘부스트 유어 유스’를 기획한 다시가정무브먼트, ‘책 읽는 서울광장’을 여는 서울도서관 등이다.

위원회는 광장 신고자의 성별 장애 종교 정치적 이념 등을 이유로 광장 사용에 차별을 둬서는 안 된다는 ‘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 조례’를 토대로 행사의 연속성 효율성 대외적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단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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