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와우 멤버십, 내일부터 월 7890원으로 변경

기존 회원, 오는 8월부터 적용

입력 : 2024-04-12 10:29/수정 : 2024-04-12 11:05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쿠팡이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월 회비를 현재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13일 신규회원부터 쿠팡와우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한다.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첫 결제일부터 인상분이 적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 와우멤버십 회원은 약 1400만명이다. 국민 3명 중 1명은 쿠팡와우를 유료로 쓰고 있는 셈이다.

이번 인상에 따라 쿠팡 유료 멤버십 수입이 월 699억원에서 110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갑작스러운 구독료 인상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다. 특히 50%가 넘는 가격 증액에 대한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유튜브도 주력 요금제인 ‘프리미엄’ 가격을 14900원으로 갑작스럽게 인상해 구독자들의 반발을 샀다. 8000원대 요금을 내고 있던 기존 가입자들은 70% 이상 인상 폭탄을 맞게 됐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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