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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모래사장 처음 밟아본 사막의 아이들 “코리아 원더풀”

동탄시온교회, 지난 1~8일 몽골 청소년 한국 초청 행사 가져

입력 : 2024-04-09 11:03/수정 : 2024-04-09 16:08
동탄시온교회의 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몽골 참기쁨교회 청소년들이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탄시온교회 제공

고비 사막의 모래를 벗 삼아 뛰어놀던 몽골 청소년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바닷가 모래사장을 밟았다. 한국교회의 초청을 받은 몽골 청소년들이 7박 8일간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추억을 쌓았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시온교회(하근수 목사)가 지난 1~8일 한국에서 개최한 몽골 청소년 한국 초청 행사에는 11명의 몽골 참기쁨교회 교인들이 참여했다.

9살부터 18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9명의 학생과 2명의 인솔자로 구성된 몽골팀은 동탄시온교회와 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김병삼 목사)를 찾아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인사했다. 강원도 강릉의 바닷가와 경기도 용인시 테마파크, 서울 경복궁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8월 몽골 선교여행에 참여한 하근수 목사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600km 떨어진 고비 사막 지역의 참기쁨교회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하 목사는 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시 예배에서 찬양하던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한국으로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 목사는 또 “이번 방문을 토대로 아이들이 더욱 큰 뜻을 품고 학업과 자기 계발에 정진하여 몽골과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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