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뚫나… “꽃구경 전 한표” 사전투표율 20% 넘었다

지난 총선보다 동시간대 투표율 앞서
사전투표,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

입력 : 2024-04-06 12:04/수정 : 2024-04-06 13:37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20%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이 30%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20.51%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07만9657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체 5명 중 1명꼴이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인 16.46%와 비교해도 4.05%포인트(p)가 높다. 2022년 3월 치러진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다소 낮다.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은 21.62%였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길 가능성이 있다. 지난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26.69%였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9.91%)이다. 그 뒤는 전북(27.23%), 광주(25.53%), 세종(22.81%) 순이다.

반면 대구는 16.2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18.83%), 제주(19.14%), 부산(19.27%)도 아직 20%에 못 미쳤다. 서울은 20.7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 사전투표소는 총 3565개이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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