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최근 군청에서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원장에 박범인 금산군수, 부위원장에 이법연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심완보 금산부군수 등 총 2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보조금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군은 대회 전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종목별 경기장에 장애인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체육대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해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금산만의 차별화된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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