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2회 진해 군항제와 연계해 경남 창원에서 전국 요트대회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창원시는 시가 주최하고 경남도요트협회와 창원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창특시장배 전국요트대회’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열린 창원시요트협회장배 동호인 요트대회가 창원시장배로 승격돼 열리는 크루저요트 대회로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또 하나의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이상석 경남요트협회장, 윤성민 창원시 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JK컨벤션에서 열렸다.
개막 전날인 29일 크루저요트 선수등록과 계측으로 문을 연 이번 대회에는 크루저요트 16척과 선수, 대회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31일까지 3일동안 경기를 펼친다.
대회 기간 중 요트대회가 열리는 진해루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요트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크루저요트 승선 체험과 펀보트, 카타마란을 타는 해상 물놀이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회기간 중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와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부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 여러분께서 진해의 쪽빛 물결과 바람을 벗 삼아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레이스로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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