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도내 전경찰 관서장 워크숍…주민 소통 감동 치안 당부

Է:2024-03-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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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도내 지구대장·파출소장 175명이 올해 지역경찰 관서장 워크숍을 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도내 40개의 지구대와 135개의 파출소에서 주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3005명의 지역경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경남경찰청은 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도내 지구대장·파출소장 175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지역경찰 관서장 워크숍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남경찰청이 올해 지역경찰의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감동치안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특히 ‘지역경찰 교육 원년의 해’를 맞아 도내 지역경찰 관리자와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훈련을 내실화하기 위해 참석자 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창원서부경찰서 명곡지구대장은 “소통을 통한 직원간의 화합으로 지역주민의 체감안전지수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지역경찰 관리자는 범죄예방을 위해 현장을 진단해 도민의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직원의 어려움이 있으면 해결하고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진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주민과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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