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통조림 부가세 10%→5%”… 한동훈이 꺼낸 고물가 대책

Է:2024-03-28 15:53
:2024-03-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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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용문시장 사거리에서 권영세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고물가 대책을 내놨다. 한 위원장은 일부 생활 필수품의 부가가치세를 10%에서 5%로 내리자고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지원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절반 인하할 것을 강력히 정부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세부적으로 제시한 품목은 출산·육아용품, 라면·즉석밥·통조림 등 가공식품, 설탕·밀가루와 같은 식재료 등이다.

그는 부가가치세 인하와 함께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상품권 캐시백 제도를 통한 대대적인 농·축산물대전 개최 등 정부 측에 더 적극적 대처를 요구했다”며 “저희의 요구를 받은 정부 측에서도 긍정적인 조치를 준비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 정비계획’을 발표하면서 총 32개 부담금을 폐지 및 감면해 연간 2조원을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학교용지부담금,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전력산업기반기금 등이 포함된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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