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검증된 기독교 콘텐츠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라잇나우미디어(Rightnow Media·대표 리키 김)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25일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협력을 선포했다. 주일에 군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줄어가고 유튜브 등을 통해 개인 신앙 활동을 하는 크리스천 장병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영상 미디어에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선교연합회는 군교회가 청년들의 신앙 성장과 복음을 위해 라잇나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라잇나우미디어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군선교연합회의 활동을 돕고 검증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장병들의 영적 성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다.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는 “검증되지 않은 영상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중독돼 있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역의 도구와 공급이 필요한 군사역자에게도 미디어를 통한 영적 자원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키 김 대표는 “미디어를 통한 선교는 지속적이고 친근하게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입대 후 신앙생활의 중단을 경험하는 크리스천 장병들에게 말씀의 힘이 회복되고 믿지 않는 장병들에게는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첫걸음으로 군선교연합회는 먼저 50개의 협력 군교회를 모집하여 라잇나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라잇나우미디어는 군교회의 재정을 고려해 특별한 구독 요금제(1만 원)를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군선교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3년 내로 800개의 군교회와 협력교회를 섬길 계획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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