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나서…3곳 모집

Է:2024-03-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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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혁신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천의 사회적 약자 대상 복지·돌봄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네트워크 공동기금 3000만원을 활용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PA는 심사를 거쳐 다문화·교통약자 사회서비스 제공기업 1곳,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기업 1곳, 소셜벤처 1곳 등 총 사회적경제기업 3곳을 지원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IPA 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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