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예비군 훈련 ‘연 30일’ 확대, 검토한 바 없다”

Է:2024-03-20 15:37
:2024-03-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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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비군 훈련 개편’ 연구용역 발주
훈련 기간 확대 대안 중 하나로 제시
군 관계자 “공식 입장 아냐”

정례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실시된 테러대응훈련에서 지역 예비군 대원들이 거수자를 제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육군이 20일 예비군 훈련 기간을 연 최대 30일까지 늘리는 방안에 대해 “정책적으로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저출생으로 인한 병력자원 급감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예비군 훈련을 연 30일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확정된 것처럼 받아들여지자 군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육군은 지난해 한국위기관리연구소에 ‘예비군 훈련 개편’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조사를 마무리했고 예비군 훈련 기간을 최대 연 30일까지 늘리는 방안을 병력자원 급감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연구소는 ‘국민적 저항이 예상되고 국가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육군 관계자는 “민간업체가 작성하고 제출한 연구용역 결과는 군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박준상 기자 junwit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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