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폴송이 CCM 음원 ‘친구’(사진)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TV 프로그램 ‘히든 싱어’에서 가수 바비킴 모창자로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폴송은 지난해 개그우먼 조혜련씨와 찬양 듀엣곡 ‘어떻게’를 발매하는 등 찬양사역자로도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그동안 R&B풍의 음악을 추구했던 폴송은 신곡에서 잔잔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친구’는 예수님을 따뜻하고 든든하며 포근한 친구로 묘사한 곡으로 예수님이 우리 곁에 가까이 계신 존재로 느끼게 하는 감동이 있는 곡이다.
폴송은 “처음 이 곡을 받고 연습을 하는데 가사가 내 이야기 같았다”며 “외롭거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찬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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