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이 KLPGA투어에서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추가 영입해 지난 19일 입단식을 개최했다.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지난해 육성 중심의 골프단 창단에 이어, 정규투어 진출의 최대 관문인 드림투어 왕중왕전 개최를 통해 유망주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파마리서치 골프단에 합류한 선수는 정지민2(28), 조혜림(23), 김보미(20) 등 3명이다.
정지민2는 2020년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과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2차례 ‘톱10’ 입상으로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조혜림은 드림투어 2승을 비롯해 작년 정규투어에서 3차례 ‘톱10’ 기록이 있다.
김보미는 올해 부분 시드 확보로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활약할 예정이다. 정교한 샷과 오차 없는 쇼트 게임 능력이 주무기다.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루키인 이소미(24·대방건설), 성유진(23·한화큐셀)도 서브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이주연3, 강채연, 마서영, 윤수아, 김태희 등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후원한다.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은 “지난해 파마리서치는 골프단을 창단, 재능 있는 선수들의 희망과 성장을 지원하며 스포츠를 통해 리쥬란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정신을 널리 알렸다”라며 “올해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지민2는 “리쥬란 모자를 쓰게 돼 행복하면서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라며 “파마리서치 골프단의 맏언니로서 멋진 활약과 좋은 성적으로 리쥬란을 더욱 빛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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