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카지노에 빠져 668억원의 도박 빚을 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카지노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1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TMZ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마스가 빚을 지고 있다고 알려진 카지노를 보유한 MGM 리조트는 “(마스의 부채는)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한 매체는 마스가 MGM에서 5000만 달러(약 668억원)가 넘는 도박 빚을 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의 대변인은 “우리는 세계적인 공연자 중 한 명인 브루노 마스와 관계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MGM과 브루노의 파트너십은 오래됐고, 서로 존중하는 사이다. 그 외의 어떤 추측도 완전히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MGM에 빚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버라이어티지는 마스에게 공식 입장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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