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인문대학, 지역사회 지식나눔 인문학 특강

Է:2024-03-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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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인문대학 지역사회 지식나눔 인문학 특강 포스터.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은 시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은 연수구 해돋이도서관과 공동으로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사회의 심층을 추리하다’를 대주제로 한다. 여러 내러티브를 통해 망각·은폐된 진실을 폭로하면서 독자에게 불편함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안겨주는 추리소설이 동서양 문학작품에서 폭력과 범죄 등 사회의 병리 현상과 사회적 병폐를 어떻게 분석하고 묘사하고 있는지, 시사점이 무엇인지 등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21일 아서 코난 도일 ‘주홍색 연구’, 28일 조르주 심농 ‘수상한 라트비아인’, 다음 달 4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라쇼몬, 다음 달 11일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다음 달 18일 김성종 최후의 증언’ 등을 다룬다.

대학 관계자는 “독자로 하여금 사회 심층에 관한 호기심과 불편한 진실에 관한 용기를 일깨우고 복잡하게 얽힌 현대사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가는 지적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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