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돗물 진단 ‘인천형 워터케어’…수질 무료 검사

Է:2024-03-14 11:45
:2024-03-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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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 검사원인 워터코디가 인천형 워터케어를 통해 수용가의 수질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진단 서비스인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인천형 워터케어는 가정을 포함한 수용가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옥내 배관 진단 등을 토대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 방안 등을 안내하는 수돗물 수질분야 컨설팅 서비스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수돗물 수질 검사원인 워터코디를 채용해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워터코디들이 누적 12만8248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역 내 전체 수용가 2.2%인 3만곳을 대상으로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신규 채용된 워터코디들의 교육과 현장 견학도 모두 마친 상태다.

인천형 워터케어 수질검사는 1차 검사와 2차 검사로 나눠 이뤄진다. 5개 항목을 진단하는 1차 검사는 현장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항목이 있으면 2차로 8개 항목을 추가 검사한다. 2차 검사에서는 맑은물연구소가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수질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진단검사도 추가로 진행해 문제 원인까지 안내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인천형 워터케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형 워터케어는 미추홀콜센터 또는 물사랑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지역 수도사업소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형 워터케어를 통해 수질정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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