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전국 지자체 안전지수 평가 군 단위 1등

Է:2024-03-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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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청 전경.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중 1등을 차지해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안전역량을 진단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1~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더 안전하다.

달성군은 총 6개의 분야 중 9년 연속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6개 분야는 평균 2등급을 받았다.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위다. 대구 9개 구·군 중에서도 1위다. 전국 시구군 226곳을 놓고 봤을 때도 상위 4%에 포함돼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에 주요 등산로 입구와 근린공원 등 이용객이 많거나 범죄 취약 지역에 방범용 CCTV와 스피커,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또 같은 해 10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와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사고 위기 대응 등에 나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최근 대구시 주관 자연재난 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점검 결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보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각종 안전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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