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이달 중순 미국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SXSW 2024)’에서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BTS 쿠킹온 개발사 그램퍼스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SXSW 2024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스 엑스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공동관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BTS 쿠킹온은 국내 게임사 그램퍼스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 예정인 게임으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며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의 게임이다.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음악과 영화 페스티벌, 컨퍼런스, 인터랙티브, 전시회 등이 함께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다.
그램퍼스는 행사 부스에서 타이니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과 각종 포스터, 영상 등을 통해 BTS 쿠킹온 세계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팬을 위한 퀴즈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할 계획이다.
BTS 쿠킹온은 지난달 15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하며 오는 상반기 중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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