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7일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진행된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엑스박스의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넥슨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전투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카잔은 ‘DNF 유니버스(DNFU)’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PC 기반의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게이머는 회피와 반격 등 전투 공방을 기반으로 적을 상대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영상에는 카잔이 엠바스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가 담겨있다. 또한 특유의 액션성이 담긴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수려한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이 어우러졌다고 게임사는 설명했다.
윤명진 카잔 총괄 프로듀서 겸 네오플 대표이사는 “네오플의 핵심 IP(지식재산권)인 ‘던전앤파이터’의 탄탄한 줄거리와 세련된 액션성, 독창적인 그래픽을 토대로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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