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대국민 소통’ ‘개방데이터의 활용도 제고’ 등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58.8점을 크게 웃도는 88.78점의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25명)가 참여해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정충현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의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의 질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