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강민정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연구위원을 포함한 공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비례대표인 양정숙 의원, 고종윤 변호사, 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선해 승리했다. 이 연구위원은 과반을 득표해 바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어 이 연구위원에 대한 해임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임은 검사징계법상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다. 해임 시 변호사로 3년간 활동할 수 없지만 정치활동에는 제약이 없어 총선에 출마 가능하다.
전북 전주을에선 이 지역 현역 의원인 진보당 강성희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격돌한다.
경기 고양병에선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현역인 홍정민 의원과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당을 나간 박완주 의원 지역구인 충남 천안을에선 이재관 전 세종시 부시장이 이귀희, 김영수 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해 총선 후보로 나선다.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서울 강남병 전략공천 후보로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을 낙점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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