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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대표 캐릭터 ‘와와군’, 관광지마다 인기몰이

정선 가리왕산케이블카 알파인 플라자에 설치된 와와군 캐릭터 인형. 정선군 제공

강원도 정선군 대표 캐릭터 ‘와와군’이 관광지마다 개성 넘치는 모습을 뽐내며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12년 전 탄생한 ‘와와군’은 태고의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정선의 깊은 숲에서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지키는 숲속 요정 다섯 캐릭터다.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홍보 요정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와와군 캐릭터를 상징하는 네이밍과 개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으로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와와버스’를 비롯해 귀여운 캐릭터가 삽입된 카드형 상품권 ‘와와페이’는 큰 호응을 얻으며 1926곳의 가맹점과 8000여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난해 북평면 남평1리 친환경 광역단지에 ‘와와군’ 캐릭터를 그려 넣은 유색벼 논 그림은 이색적인 풍경을 찾는 전국의 사진가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북평면 나전역 카페 와와군 캐릭터. 정선군 제공

군은 2020년부터 와와군 캐릭터를 활용해 인형, 텀블러, USB,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3320개, 1768만원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가리왕산 케이블카 알파인 플라자 1층에는 별도의 와와군 캐릭터 판매공간을 만들어 2894개, 2586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군은 아라리촌, 정암사, 삼탄아트마인, 화암동굴, 나전역, 민둥산역 등 주요 관광지 18곳에 와와군 캐릭터 인형을 배치해 친근한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로지미안가든,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로쉬카페, 디저트와와, 감탄카페 등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업소 홍보에도 캐럭터를 활용하고 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3일 “여행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전략으로 지역 홍보와 친근한 국민 고향 정선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선군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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